728x90 육아2 [예언자] ‘아이들에 대하여On Children’ 중에서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아이들에 대하여’ 中에서 “그대는 아이들에게 육신의 집은 줄 수 있으나, 영혼의 집까지 주려고 하지 말라. 아이들의 혼은 내일의 집에 살고 있으므로. 그대는 결코 찾아갈 수 없는, 꿈속에서조차 갈 수 없는 내일의 집에. 그대가 아이들과 같이 되려고 애쓰는 것은 좋으나, 아이들을 그대와 같이 만들려고 해서는 안 된다. 생명은 결코 뒤로 물러가지 않으며, 어제에 머무는 법이 없으므로.” (위의 내용은 2018년에 출판된 책(류시화 엮음, 무소의뿔)에서 발췌함.)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가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 너무나 많은 것을 주려고 한다. 그런 것들이 아이들에게 좋기만 했다면 미래는 희망차기만 했을 것이다. 어른들은 과거를 살아왔고 현재를 살고 있으나 아이들은 미.. 2023. 3. 2. [011] 오은영의 화해 오은영 《오은영의 화해》 ★★★★★ 나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육아 지침은 보너스 오은영의 화해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살아가지만, 우리 모두는 마음속에 자신을 찌르는 가시를 안고 살아간다. 우리 중 아프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부모와 자녀, 그 절대적인 관계 속에서 때론 미움, 고통, 원망, 그리고 죄책감이 자라나 내면에 해결되지 않은 상처로 남기도 한다. 그 상처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유도 모르는 채 삶의 고통과 버거움으로 힘겨워한다. 어린 시절 받은 상처에 대한 나의 감정을 인정하고, 또 다양한 욕망을 가진 존재가 나라는 것을 받아들여 진정한 나를 알아차려야 이후 다가올 수많은 나날을 안정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 이 책은 지면에 정신 상담을 연재하며 쏟아져 들어온 수.. 2023. 2. 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