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 오십의 주역공부 - 김동완
김동완 《오십의 주역공부》 ★★★★☆ 오십, 주역, 정약용 이 책의 키워드이다. 오십의 주역공부 다산은 18년 동안 이어온 유배 생활의 첫 공부로 《주역》을 택했다. 《주역》은 세상만사가 올라오면 내려오고, 가면 다시 오고, 굽히면 펴지고, 소멸하면 다시 자라나고, 한쪽이 극에 달하면 다시 반전되어 변하기 마련이라는 천만 가지 변화와 이동의 원칙을 인간사에 적용해서 우주의 원리를 담은 최고의 경전이다. 그는 이를 통해 깨달은 순환과 균형의 이치를 삶에 대입시켜 《주역사전》을 썼다. 다산은 《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 《여유당전서》 등 자신이 쓴 500여 권의 책은 모두 버려도 《주역 사전》만큼은 마지막까지 꼭 남겨 후세에 전해달라고 당부할 만큼 가장 아꼈다고 전해진다. 100세 시대, 살아..
2023. 1. 22.